존재와 무.
의식의 유무에 따라 존재 혹은 무가 된다.
무는 의식하기에 늘 긍정적 부정을 한다.
고정된 자신은 없다.
늘 벗어던져지는 지금의 모습만 있을 뿐. 그래서 선택만이 있을 뿐이다.
태어나는 순간에도 애초에 본질 주어지지 않았다.
그래서 숙명이나 운명 또한 타자의 욕망일 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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